[ 합정역 맛집 ] 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 교다이야 방문 후기

안녕하세요

​

합정역을 자주 가서 맛집을 검색하다가

교다이야라는 일식집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어요

미쉐린 가이드 서울 2023에 선정된 맛집이더라고요 :)

찾아보니까 합정에 미쉐린 가이드에 선정된

식당이 진짜 많더라고요?​

 

영업시간 : 화~일 11:00 - 20:30

15:00 - 17:00 브레이크타임

매주 월요일 정기휴무

 

 

 

 

합정역 7번 출구에서 240m

 

 

 

 

저녁 7시쯤에 방문했는데 3팀 정도 대기가 있었어요

입장한 후에 보니까 8시쯤에는

6팀 넘게 대기하고 있더라고요

저는 금요일 저녁에 방문했어요 :)

 

 

 

 

가케우동 정식 14,000원

남자친구가 먼저 도착해서 카레우동 정식을 주문해달라고 했는데...

일반 우동이 나와서 당황스러웠어요 ㅋ

잘못 주문했다네요..ㅋㅋㅋㅋㅋㅋ

가케우동 정식은 기본 우동, 튀김, 샐러드와

오미자차가 나왔어요

 

​샐러드는 참깨 드레싱입니당​

 

국물은 일반 우동과 비슷했어요

특별한 맛은 아니었어요

그냥 무난한 우동맛? 하지만 교다이야는

수타면만 사용해서 이 점만 특별한 거 같아요

주방 쪽에 보니까 계속 면을 만드는 소리가 들리더라고요

직접 만들다 보니 면이 엄청 길어요 ㅋㅋ

즉석면보다는 조금 더 쫄깃한 식감이에요

 

 

 

 

​튀김은 엄청 바삭해요!

튀김옷이 얇아서 그런지 더 바삭하고

기름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

유부초밥 하나가 같이 나오는데

일반 유부초밥 보다 살짝 더 달고 간장 맛이 느껴졌어요

새콤달콤한 유부초밥을 평소에 자주 멋있어서

색다른 맛이었어요

 

 

 

 

냉 자루붓카케정식 15,000원

간장과 여러 가지 토핑을 우동면 위에 부어서

섞어 먹는 냉우동!

여름이라서 더 인기인 거 같아요 :)

처음 먹어보는 맛이에요

개인적으로 소스는 무난했는데 냉 우동이라서 그런지

면이 엄청 탱글탱글했어요

남자친구도 그냥 무난했다고 해요 ㅎㅎ​

 

오미자차는 새콤달콤해서

마지막에 마셔주면 딱 좋아용​

 

저는 줄 서서 대기하면서까지

먹어야 되는 맛집은 아닌 거 같지만...

사람마다 입맛이 다르니까!

저는 그냥 평범했어요 ㅎㅎ

제가 먹었던 가케우동은 일반 우동집에서 먹어도 비슷한 맛이 나올 거 같은 느낌이었어요​

 

그래도 수타면이 궁금하다면

한 번쯤은 방문해도 좋을 거 같아요​

​